• [2009.09.07] TheScienceTimes_움직임이 소리가 되고, 옷이 말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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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임이 소리가 되고, 옷이 말을 하다
       
      인터미디어 퍼포먼스 - J번째 시간
       
       
      세운상가는 1968년 국내최초의 주상복합건물로 완공되어 테크놀로지의 메카로 군림해왔다. 50년 주기로 재개발되던 그 곳이 2150년 맞춤형 기억성형과 유전자 개발전문 의·과학 연구소로 재탄생한다. 
       
      디지털 시네마의 개념을 도입, 마치 SF영화의 한 장면처럼 시작한 공연은 신비로운 사운드와 함께 5명의 복제객체를 등장시킨다. 네트워크 상에서의 가상세계를 빛으로 형상화한 환상적인 공간에서 5명의 복제 객체는 형성, 분열, 증식을 거듭하며 그들의 정체성을 언어와 소리, 몸짓으로 의인화하고 구체화한다. 


      9월 3, 4일 양일간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인터미디어 퍼포먼스 ‘J번째 시간’은 융합문화사업 지원과제 중 하나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과학기술과 타 분야와의 융합과 소통을 위해 전개하는 사업이다. 과학연극, 디지털 퍼포먼스, 인터미디어 퍼포먼스,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도모하는 이번 사업의 취지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J번째 시간’은 과학기술과 사회·철학, 그리고 예술의 특징을 고루 갖춘 수작이다. 


      첨단과학기술의 흔적은 스토리의 소재에서도 발견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5명의 캐릭터가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계속 언어를 뱉어내는 영리한 사전(dictionary) 역할의 캐릭터는 눈의 깜박임을 통해 영상과 소리를 제어하고 연출한다. 또한 활동력 있게 움직이는 캐릭터의 몸에 부착된 근전도(근육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의료기기)의 전극은,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까지 모두 소리로 구현해낸다. 또, 발레리나 의상을 입고 무대를 휘젓는 캐릭터의 플라스틱같은 옷은 필름 스피커로서 ‘말하는 옷’의 역할을 한다.





      단지 과학기술의 흔적만 보이는 공연이라면 '수작'이라는 찬사를 얻기 힘들 것이다. ‘J번째 시간’의 매력은 스토리에 숨은 깊은 철학적 의미에 있다. 현대의 아름다움이 성형을 통해 얻어지는 부(富)의 산물이 되어버린 것처럼, 미래의 기계는 부족한 신체구조를 보강·확장하는 개념뿐만 아니라 자신의 권력과 부의 가치를 높이는 능력의 상징이 된다. 장애가 없는 사람들조차 유행처럼 장애보강기술을 착용하는 아이러니를 ‘J번째 시간’은 다섯 캐릭터의 과장된 몸짓과 허세를 통해 비꼬고 있다. 미래세계에 대한 이와 같은 신랄한 통찰은 과학기술이 지녀야 하는 도덕적 의무에 대한 화두를 관객에게 던짐으로써, ‘J번째 시간’이라는 작품을 과학기술의 적용뿐만 아니라 예술작품을 통해 관객이 얻게 되는 인문학적 자기성찰의 미덕까지를 모두 갖춘 수작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J번째 시간’의 기획·연출을 맡은 상명대 문화예술대학원 이승연 교수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컴퓨터음악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프랑스, 한국 등에서 인터미디어 퍼포먼스를 펼쳐온 아티스트이다. “과학기술은 내게 호기심 천국”이라고 말하는 이승연 교수는 다음 달에 ‘J번째 시간’의 뉴욕공연을 준비 중이다. 백남준 ‘비디오 아트’가 전 세계에, 한국형 융합예술의 존재와 위대함을 알렸다면, 이승연 교수의 작품은, 한국형 융합예술의 방대한 스펙트럼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또 한번의 빅뱅이 될 것이다.




      정종구 기자 | chia@korea.ac.kr
       
      저작권자 2009.09.07 Science Times


      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todo=view&atidx=0000033817
       
  • [2009.09.03] FNN_상명대 다원예술공연 ‘j-th Time’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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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명대학교는 3일과 4일 오후 7시30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다원예술공연인 ‘j-th Time’을 진행한다.
       
      이 공연은 정통 공연예술과 실시간 인터랙션 기반의 디지털 미디어 아트와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관람료는 1만원부터다.  /1588-7890


      http://www.fnn.co.kr/content.asp?aid=ef3ca4a703d047a893347804b8f94258
  • [2009.09.02] 주간동아_ ‘움직이는 소리’ ‘말하는 의상’_ 인터미디어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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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 & People] ‘움직이는 소리’ ‘말하는 의상’… 인터미디어 아티스트

      [주간동아]

      서울 성북구 석관동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한 지하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희한한’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병원에서 건강검진 받을 때 몸에 붙이는 근전도(근육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의료기기)의 전극을 몇몇 배우가 양팔에 붙인 채 여러 동작을 취하고 있었다. 팔을 천천히 움직이면 저음이, 빠르게 움직이면 강한 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쿵쿵 흘러나왔다.
       
      “올해 공연에서는 근전도, 뇌전도 같은 의료기기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의료기기가 배우 몸의 변화를 읽어 컴퓨터로 전송하면 프로그램이 그것을 음향, 영상, 조명으로 바꾸지요.”
       
      이곳은 인터미디어(Intermedia) 퍼포먼스 ‘J번째 시간’의 연습현장. 인터미디어 퍼포먼스란 과학기술과 공연예술을 결합한 실험적 예술장르를 일컫는다. 9월 초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3~4일)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중극장(9~10일)에서 선보일 이 공연의 기획, 감독, 연출을 맡은 상명대 문화예술대학원 이승연(40) 교수는 미국 프랑스 한국 등에서 인터미디어 퍼포먼스를 펼쳐온 아티스트다.
       
      ‘J번째 시간’은 지난 7월 교육과학기술부 융합문화사업 지원 과제로도 선정됐다. 이 교수는 “의료기기 말고도, 얇은 필름스피커로 만든 발레리나 의상을 입은 배우들이 등장해 ‘움직이는 소리’ ‘말하는 의상’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술이 과학기술을 활용한 역사는 의외로 길다.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도 한 예로, 미국 등에서는 1940년대부터 다양한 과학기술이 예술 창작에 쓰였다. 정보통신(IT) 기술이 적극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90년대부터.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컴퓨터음악 작곡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이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던 2005년 로봇 ‘휴보’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힙합 및 태극권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내게 과학기술은 호기심 천국”이라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은 본래 용도를 벗어나 얼마든지 활용 가능합니다. 그런 시도가 사람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인식을 가져다주죠. 공연은 스토리, 음악, 춤이 어우러져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만 벗어난다면 인터미디어 퍼포먼스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37&aid=0000008428
  • [2009.08.28] 중앙일보 _ [사이언스 브리핑] 제2회 과학기술 이슈토론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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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과학기술 이슈토론회’가 9월 1일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 7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주제는 ‘나로호 발사와 국가 우주개발의 미래 전망’. 한국항공대 장영근 교수의 ‘나로호 발사 경과 및 차세대 발사체 개발 방향 정립’,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조황희 박사의 ‘우주개발 미래 전망 및 한국형 우주개발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다.
       
      ◆융합 창작공연 ‘인터미디어 퍼포먼스- J번째 시간’이 9월 3, 4일 각각 오후 7시30분부터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상명대가 주관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했다. 이승연 상명대 교수가 기획 및 총감독을 맡았다. 공연은 유전자 배합으로 이루어진 다섯 명의 하이브리드 인간들이 벌이는 소리와 영상, 움직임의 인터랙션으로 구성됐다. S석 5만원, 일반 3만원, 학생 1만원이다.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8/28/3457231.html?cloc=olink%7Carticle%7Cdefault

       
      
       
  • [2009.08.28] ETNNEWS_융합공연, 인터미디어 퍼포먼스 열려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융합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융합창작공연 ‘인터미디어 퍼포먼스- J번째 시간’이 다음달 3일과 4일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인터미디어 퍼포먼스- J번째 시간은 상명대 인터미디어 퍼포먼스랩 주관으로 공연되며, 이승연 상명대 교수가 기획 및 총감독을 맡았다. 
       
      공연은 유전자 배합으로 이루어진 다섯명의 하이브리드 인간들이 벌이는 소리와 영상, 움직임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예술공연이다.
       
      무대위에서는 난자들의 유전자 배합으로 탄생한 하이브리드들이 연결고리가 되어 그려지며, 상상력을 기반으로 가상의 이야기가 하나의 시작점에서 각각의 시각으로 옮겨지면서 ‘다른 시선으로 보기’를 요구한다. 
       
      인물과 플롯을 통해 인간 심연의 질문을 던지는 예술의 세계와 자동화 장치도구를 이용한 실질적인 과학기술 세계의 접목은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융합문화의 새 지평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왜 예술과 테크놀로지가 만나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준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최연구 융합문화사업실장은 “재단이 지원하는 인터미디어 퍼포먼스, 멀티미디어음악, 과학연극, 미디어 아트 등은 융합과 소통이라는 변화의 트렌드를 맞아 창의적 융합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08270128
  • [2009.08.25] 서울경제_테크놀로지와 정통예술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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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통예술과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융합 공연 ‘제이쓰 타임(J-th time)’이 9월 3일부터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중극장에서 시작된다.
       
      ‘제이쓰 타임’은 2150년 세운상가를 배경으로 ‘조작된 기억과 가상환경’이라는 소재를 다룬 작품. 지난해 시작한 ‘아이쓰 타임(I-th time)’을 잇는 두 번째 시리즈로 가상세계를 구현해 지금의 공간을 바라보고 시공간 환경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유전자 개발로 인한 신종 인간들과의 공존, 최신 기술에 힘입어 막강한 힘을 얻은 지체장애자 등의 생소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풀어낸다.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만남’이라는 테마 아래 과학, 의학 등의 기술적 소재를 공연 콘텐츠로 녹여낸 ‘Time’ 시리즈는 하나의 가상 이야기를 각각 다른 시선으로 보기 위해 만들었다.
       
      이승연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뮤지테크놀로지학과 교수가 기획 및 총감독으로 나섰고, 장혜숙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이 의상디자인을 맡았다. 유전자 배합으로 이루어진 ‘하이브리드 인간’을 통해 인간심연에 질문을 던지고 ‘왜 예술과 테크놀로지가 만나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이끌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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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economy.hankooki.com/lpage/entv/200908/e2009082517053794220.htm